방송인 니디‧타일러 광주서 기후위기 특강 

‘기후위기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 주제
31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 
박재일 기자 2023-10-28 22:48:44
타일러 라쉬. 사진=광주시 제공
방송인 니디 아그르왈(Nidhi Agrawal)과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31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날 인도출신 니디 아그르왈은 ‘개발도상국과 번영의 기회’를 주제로 인도의 경제적 성장의 필요성과 이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미국 출신인 타일러 라쉬가 나서 ‘선진국과 제도적 변화’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경제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이에스지(ESG)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가 취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그는 최근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고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두 사람은 이어 기후위기와 경제 성장, ESG 관계를 고민하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기후위기 문제에 접근·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