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30일 내년부터 전기차의 양산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2월10일까지 37일 간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GGM은 12월 3일까지 생산시설을 연동한 시운전과 보완 작업을 하고 12월 6일부터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도장과 조립 공장 라인 가동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기대로 진행되면 GGM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기차를 시험 생산한 뒤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GGM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전남 강진 출신으로 현대자동차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윤몽현(60) 전 현대차 부사장을 최종 추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오는 12월 초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를 지내고 연임한 박광태 현 대표이사는 다음달 2일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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