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본격 가동
2024-11-26
광주시는 13일 인플루엔자가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10월 5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 당 의사환자수)은 30.0명으로 전주보다 170%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에 달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 최근 5주간 전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18년 2.7명 ▲2019년5.7명 ▲2020년 0.9명 ▲2021년 0.7명 ▲2022년15.2명과 비교해 올해는 무려 30.0명에 달한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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