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범한 광주지방시대위원회가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특구의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다목적홀에서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지방시대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지방시대 주요 정책인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 등에 대한 광주시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지방시대위원들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특구 등 계획의 구체화, 발전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분과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심의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건을 사전검토하고 지역혁신전략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소속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시·도별 구성・운영하는 법정위원회로 지난달 4일 출범했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이병택 위원장(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을 비롯해 자치분권·균형발전·산업·교육·기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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