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인중개사 합격자 446명…작년대비 43.7%↓

자격증, 택배 오늘부터 큐넷 누리집서 신청
현장교부 내달 13∼15일 시청 고객봉사실서
박재일 기자 2023-11-29 11:42:32
광주시청사

광주시는 2023년도 제34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446명에게 자격증을 다음 달 교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식은 택배서비스와 직접 수령의 두 가지가 있다.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닷새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에서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 변경을 원할 경우 누리집에서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1층 민원고객봉사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을 수령하려면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올해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28일 실시해 전국에서 13만4354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는 3730명이 응시해 446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년 합격자 792명 대비 43.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는 전국에서 17만6016명이, 광주에서는 5099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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