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은 "저서 ‘17년의 도전 목포 바보 배종호’ 출판기념회가 친명 인사들을 비롯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배종호 회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축전을 보내 '친명'임을 입증했다. 축전은 이재명 대표의 대변인을 4번이나 역임한 정진욱 정무특보가 대독했다.
아울러 정성호, 박찬대, 문진석, 민형배, 정필모, 김두관 의원 등 친명계 핵심 지도부가 총출동해 배종호 회장을 응원했다. 특히 다른 당임에도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직접 참석, 축사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성제 전 mbc 사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등도 직접 또는 동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배 회장의 인적네트워킹을 자랑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 배 회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KBS 앵커와 뉴욕특파원을 거쳐 한국정치평론가 협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종호 회장의 ‘좋은 정치’에 대한 고민과 목포 발전에 대한 열정이 앞으로 민주당과 국민을 위해 더 큰 쓰임새를 발휘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제 전 MBC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배 회장은 "뉴욕 특파원 시절 사고로 떠난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출세가 보장된 안락한 삶을 정리하고 목포를 위한 헌신의 일념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바로 이러한 소명의식이 있었기에 ‘바보 배종호’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결코 목포를 포기하지 않고, 거물 정치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17년 동안 맞서 싸워 왔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4전5기 끝에 국회에 입성한 것처럼,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쇠락의 도시 목포를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포 바보 배종호의 꿈"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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