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전국 첫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우수공무원에 특별승급·실적가산점 등 인센티브
박재일 기자2023-12-08 13:30:06
광주시 자체 평가 결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올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차 적극행정위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으로 후보 사례를 선발하고 철저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적자가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와 높은 시민 체감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사례는 내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해 타시도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우수 사례는 ‘10년 숙원’ 산수동 문화광장 교통신호체계설치 해결과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보안기술 활용 사이버위협 대응 업무효율성 높여 등 2건이 선정됐다.
또 담당업무와 상관없이 공적자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작해 지자체 최초로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협업, 광주의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담은 에코백을 제작한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체계 강화, 구도심 주택가 전기자동차 충전사각지대 해소 등 3건이 장려 등급에 선정됐다.
이 밖에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 자율주행차 계룡대 실증,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농약 조사, 클라우드 혁신 등 4건이 노력 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인 우수공무원에게는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특별승급, 실적가산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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