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전남 장흥군에서 태양광발전으로 발생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20년간 해마다 장흥군에 기부한다.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8일 장흥군 지역발전사업과 복지사업에 써 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전남개발공사는 장흥산단에 지난해 8월 3㎿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매년 3700㎿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공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20년간 장흥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1000만원을 매년 장흥군에 지역발전금 명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1월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산업부가 주관한 2023년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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