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2024-11-22
전남 강진군에 학생 5백 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 설립이 구체화한다.
강진군은 "14일 강진원 군수가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을 면담하고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 추진 박차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시설 등 각종 교육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이 적극 수용의 뜻을 밝히고, 다음달 MOU를 맺기로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은 지난해 강 군수가 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사업으로, 700억 원을 투입해 학생 500명 수용이 가능한 생활관과 다목적 교육관, 생존수영 및 해상안전체험장 등을 짓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아울러 강진군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연계해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부지에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도교육청의 3대 역점 과제중 하나인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 교육’을 위해 전남국제직업고는 다국어 교육의 활성화, 문화 다양성 교육의 내실화, 국제 교류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글로컬 교육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강진에 전남국제직업고 설립은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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