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경영진, 떡국 나눔 봉사활동

김동욱 기자 2024-02-01 10:17:10
호반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이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경영진이 설날을 앞두고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은 까리따스 수녀회가 지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노숙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호반그룹 경영진은 서초구 관내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해 아침부터 식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조리한 떡국을 배식했다. 떡국과 함께 제육볶음, 과일, 음료 등도 대접했고, 배식 후 설거지와 내부 청소 등 뒷정리를 도왔다. 또한, 이날 성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성금은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함께 마련했다.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호반그룹은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장학금 전달,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당연한 판결" vs "이게 무죄라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