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삼일절 맞아 독립유공자 묘역정화 활동 실시

김진수 기자 2024-02-29 10:19:55
 KT&G가 삼일절을 앞두고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KT&G 상상마당 논산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과 태극기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KT&G는 삼일절을 앞두고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임직원 20여 명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봉사단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비석 닦기 등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삼일절을 맞아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과 춘천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과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KT&G의 자회사 KGC인삼공사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홍삼을 비롯한 건강식품을 후원하는 등 독립유공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KT&G는 1883년 독립운동가 김가진 선생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국영 연초회사 ‘순화국(順和局)’을 모태로 140여 년간 담배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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