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24종목 가운데 51종목(41.12%)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CJ ENM를 추천한 하나증권의 이기훈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켰다.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 6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지만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9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10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24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3개)보다 101개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4년 4월30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기아 등 51종목(41.12%)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현대차가 21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LG에너지솔루션(20)과 기아·포스코퓨처엠(19), SK하이닉스·현대모비스·LG이노텍(18)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 6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IBK투자증권(5종목)과 KB증권·미래에셋증권·현대차증권·신한투자증권(4종목)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키움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가 3종목을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박연주·박용대, KB증권 강승건, NH투자증권 정준섭, IBK투자증권 정준섭·김태현,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2종목씩 적중시켰다.
특히 하나증권의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CJ ENM의 목표가(7만6000원) 대비 6개월 후 종가 오차율 0.0%로 적중시켰다.
15개 증권사가 추천한 기업은행의 경우 키움증권 김은갑·미래에셋증권 박용대·한화투자증권 김도하·DS투자증권 나민욱·유안타증권 정태준·현대차증권 이홍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4000원) 대비 종가(1만3950원) 오차율 –0.36%%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만이 오차율 11.6%로 과녁을 벗어났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JB금융지주의 경우 키움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3000원) 대비 종가(1만3310원) 오차율 2.38%%로 1위에 올랐고, 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3.1%로 꼴찌였다.
21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차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박연주·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5만원) 대비 종가(25만1000원) 오차율 0.4%%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한화투자증권 김성래·현대차증권 장문수·흥국증권 이병근·대신증권 김귀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6.33%로 공동 꼴찌였다.
19개 증권사가 추천한 기아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박연주·NH투자증권 조수홍·하나증권 송선재·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1만8000원) 오차율 –1.67%%로 공동 1위에 올랐고, 대신증권 김귀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3.87%로 꼴찌였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카드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박용대·하나즈우건 최정욱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8000원) 대비 종가(3만9100원) 오차율 2.89%%로 공동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 윤유동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0.33%로 꼴찌였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DGB금융지주의 경우 KB증권 강승건·하나증권 최정욱·이베스트투자증권 전승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000원) 대비 종가(8480원) 오차율 –5.78%%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 김재우·DB금융투자 정광명·메리츠증권 조아해·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5.2%로 공동 꼴찌였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NH투자증권의 경우 KB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2500원) 대비 종가(1만2490원) 오차율 –0.08%%로 1위에 올랐고, IBK투자증권 우도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65%로 그 뒤를 따랐다.
17개 증권사가 추천한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NH투자증권 정준섭 애널리스트가 목표가(5만7000원) 대비 종가(5만8700원) 오차율 2.98%%로 1위에 올랐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7.4%로 꼴찌를 기록했다.
17개 증권사가 추천한 KB금융의 경우 NH투자증권 정준섭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7000원) 대비 종가(7만5600원) 오차율 –1.82%%로 1위에 올랐고, 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0%로 꼴찌를 기록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CJ제일제당의 경우 IBK투자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6만원) 대비 종가(33만7000원) 오차율 –6.39%%로 1위에 올랐고, 하나증권 심은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79%로 꼴찌를 기록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하이트진로의 경우 IBK투자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1050원) 대비 종가(2만1050원) 오차율 –2.09%%로 1위에 올랐고, 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2.1%로 꼴찌를 기록했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4만8600원) 오차율 8%%로 1위에 올랐고, 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2.5%로 꼴찌를 기록했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NAVER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0만원) 대비 종가(18만4400원) 오차율 –7.8%%로 1위에 올랐고, 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5.76%로 꼴찌를 기록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중공업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원) 대비 종가(9450원) 오차율 –5.5%%로 1위에 올랐고, KB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6%로 꼴찌를 기록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LIG넥스원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6만원) 대비 종가(16만800원) 오차율 0.5%로 1위에 올랐고, 메리츠증권 이지호·DB금융투자 서재호·키움증권 이한결·NH투자증권 이재광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4%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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