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복맞이 '보양식 대전' 진행

김진수 기자 2024-07-11 07:54:01
이마트는 초복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 중 사이즈(57g 내외)는 100g 기준 2740원에, 대 사이즈(73g 내외)는 2890원, 특대(106g 내외)와 왕(134g 내외) 사이즈는 100g 기준 각각 3640원과 3,94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초복을 앞두고 약 석 달 전부터 전복 양식장 및 협력사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40t가량의 대규모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확 낮췄다.이는 평소 주간 판매량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또 양식장들이 전복 폐사율이 높아지는 한여름 고수온기 이전에 상품을 출하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공급량 증가 시점에 계약을 진행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복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1kg, 봉,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6588원에 판매하며, 백숙 부재료가 동봉된 '토종닭 백숙(냉장,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이더스도 오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마리치킨(500g*2개입, 냉장, 팩)'을 정상가 대비 2000 원 할인된 6980원에,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2입)'은 2000원 할인된 1만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kg)'의 경우 4000원 할인,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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