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김영란법 한도 상향안 환영"

김진수 기자 2024-07-17 16:54:19
한국식품산업협회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한도를 20만~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몇 년간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인상, 물가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가액 한도 상향은 경제적 불균형을 예방하고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 활성화와 당면한 식품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이 신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과 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법원이 법원했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000억원가량을 지급하라는 원심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쿠팡, 뷰티 신제품 단독 선론칭

쿠팡이 오는 11월 2일까지 뷰티 신제품을 단독으로 먼저 선보이는 ‘트렌뷰’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트렌뷰’는 쿠팡이 뷰티 브랜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