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11-21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당에서 특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현역 의원 등의 전언을 토대로, 김 여사가 총선을 앞두고 당시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에게 지역구를 경남 김해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의 선거 개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해당 의혹도 '김건희 특검법' 수사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출연해 이와관련해 "김 여사가 꽂고 싶어 한다는 인사를 꽂지도 못했다. 완결성이 있으려면 김영선 전 의원을 몰아내고 김 여사의 의중대로 공천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관여나 개입이 아닌 '조언'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영선 의원은 당초 컷오프됐었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다"며 "무슨 공천개입이란 말인가"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터뉴스가 9월 5일 오후 2시까지 '김건희'와 '공천', '개입'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24개, 댓글은 4608개, 반응은 2만403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추천해요(9183개, 45.01%)', '화나요(6062개, 29.71%)'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국경제 9월 5일자 <김건희 총선 개입설에…이준석 "선의의 조언일 수도">로 댓글 469개와 반응 17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역시 박쥐 이준석 다운 발언이군요(공감 677)
조언 같은 소리하고 있네(공감 199)
하긴 했네? 근데 공천 관련 네이버 뉴스는 왜 이거 하나냐? 댓글이 무섭나(공감 134)
그게 국정농단이야(공감 52)
당 인사도 아닌 민간인인 대통령 부인이 그렇게 말하고 공천에 개입한게 비선이고 국정농단이야(공감 40)
예전부터 늘 궁금했는데 이준석이 윤석열 한동훈은 열심히 까도 김건희는 쉴드치기 바쁨(공감 39)
다음으로 한국일보 9월 5일자 <"핵폭탄 터졌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보도에 野 "선거 농단" 맹공>에는 댓글 319개와 반응 19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과거 김건희가 대국민사과때 윤석열은 바보라고 했던게 맞는거네(공감 338)
당장 이재명처럼 똑같이 김건희도 압수수색 360번 해라 이게 공정아님?(공감 49)
한동훈이 시스템공천 하니까 사퇴하라고한게 용산이야(공감 20)
총선만 개입했겠나. 매일 대통령 역할을 하는데(공감 17)
거기에 왜 한동훈이 나오나요..한동훈은 빼세요(공감 27)
다음으로 MBC 9월 5일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보도‥대통령실 "공천 당 공관위가 결정">에는 댓글 318개와 반응 32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공천은 공관위가하고 텔레그램은 건희가 했겠지?(공감 976)
김영선은 정권 실드친다고 물고기 똥물도 마셨는데 팽당함. ㅋ 그런 게 한둘이겠나. 줄줄줄 터져나올판임(공감 299)
대한민국이 저 여자의 나라냐?? ㅋ 이게 공정과 상식이냐?(공감 273)
국정농단의 전형적인 사례로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공감 74)
공천에 개입했는데 실패한거면, 공천개입이 아니냐?(공감 41)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냐?(공감 16)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추천해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국일보 9월 5일자 <"핵폭탄 터졌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보도에 野 "선거 농단" 맹공>로 전체 반응 6619개중5152개가 '추천해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9월 5일 오후 2시
※ 수집 데이터 : 2만5135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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