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지‧교육‧주거‧문화 등 사회서비스 ‘한눈에’

광주시, ‘통합박람회’ 개최 …7대 분야 90여개 홍보·체험 부스 마련
최창봉 기자 2024-09-20 16:27:30
광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통합박람회는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핵심 영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첫째날 개막식, 정책포럼, 시민힐링 공연이 펼쳐졌으며, 둘째날에는 시민참여행사, 수어배우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다.

개막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활동가들에 대한 시장 표창도 이뤄졌다. 강기정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은 개막행사가 끝난 뒤 1시간 가량 전국 사회서비스원 통합부스, 지역자활센터 부스 등 50여개 부스를 일일이 돌며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스는 사회서비스 7대 분야 90여개가 마련돼 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존, 포토존, 스탬프행사 등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광주가 소외 없는 도시, 서로 껴안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다”며 “행정의 빈 곳을 메우며 시정의 손발 끝의 모세혈관이 되어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만의 사회서비스와 정책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