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등 인공지능 8개사와 업무협약
AI 기술개발·사업화 협력으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최창봉 기자2024-10-02 17:07:05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속속 입성하면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2일 동구 AI창업캠프에서 파인디씨피에프브이㈜,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그린다에이아이, ㈜리버트리, ㈜모션어드바이저, ㈜에핀, ㈜투엔티닷, ㈜티엔케이에이아이 등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분야의 인공지능(AI) 8개 기업과 215~22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규태 파인디씨피에프브이㈜ 대표, 김창호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강호진 ㈜그린다에이아이 대표, 조아름·유제승 ㈜리버트리 대표, 박성호 ㈜모션어드바이저 대표, 전영미 ㈜에핀 대표, 김하영 ㈜투엔티닷 대표, 박희수 ㈜티엔케이에이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인 장성군 남면에 구축 예정인 파인데이터센터의 개발사인 파인디씨피에프브이㈜,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등 2개 기업은 광주지역 인공지능(AI)산업과 AI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 인공지능 기업들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다른 6개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한 인공지능(AI)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형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인공지능(AI)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AI)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많은 기업이 광주에 온 덕분에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실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AX실증밸리 사업인 AI 2단계 사업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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