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전통의 맛' 가을 김장체험 시작

김진수 기자 2024-11-06 11:26:01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김장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김장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대표 체험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김장체험은 주 7일 상시 운영되며, 텃밭 수확체험과 공방 가이드 투어, 상하농원 발효공방장인 김치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김장체험 클래스, 체험객 대상 파머스빌리지 숙박 할인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김장체험은 청정한 고창 자연에서 자란 베타배추,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춧가루, 깨끗한 갯벌에서 채렴한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풍미 있는 김치를 담그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공감미료와 MSG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발효공방의 특제 레시피로 김치를 담가 자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김장김치 담그기와 단호박 백김치 및 섞박지 담그기로 나뉘며, 각각 69,000(5kg)과 49,000원(4kg)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김장체험에는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상하농원의 공방 투어도 함께 제공하여, 5가지의 공방 이야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파머스빌리지 숙박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체험도 하고 고창의 청정한 가을 자연 속에서 휴식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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