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생활공감정책 경진대회 ‘1위’

지역생활 불편 문제 발굴…개선 방안 마련
최창봉 기자 2024-11-27 13:03:25
광주시 광산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새로운 방식의 노면표시로 시인성 배가 및 예산 절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제공

광주시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생활 불편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9개 제안 중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 분야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의 ‘새로운 방식의 노면표시로 시인성 배가 및 예산 절감’은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으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포트홀 개선’은 7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생활밀착형 제안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구정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가 생활공감정책 제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참여단의 열정 및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공감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상생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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