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는 SM그룹에 이어 ㈜세진엔지니어링이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야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업의 기부는 지역 발전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E.T야구단이 소속된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세진엔지니어링의 이번 기부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려는 따뜻한 뜻을 담고 있다.
박찬갑 대표이사는 “E.T야구단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은 “E.T야구단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금은 E.T야구단 단원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진엔지니어링이 E.T야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만큼 E.T 야구단이 전국적으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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