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팀이 수요발굴형 강좌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강좌 플랫폼이다.
조선대에 따르면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와 제임스 그린 교수의 ‘외국인 학생의 성공적인 학문탐구: 연구윤리와 논문작성법’이 수요발굴형 강좌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학생의 성공적인 학문탐구: 연구윤리와 논문작성법’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연구 문화와 윤리를 이해하도록 돕고, 논문작성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최 교수는 이 강좌와 관련해 “제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 심정을 반영해서 한국으로 유학오는 외국 대학원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주 교수는 지난달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선정하여 널리 알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