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 단축

160개소 중 85개소 대상…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최창봉 기자 2025-01-07 16:10:39
광주시 광산구는 주민들의 편의와 상점가의 상업활동 촉진을 위해 관내 160개소 중 85개소의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단축한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전경

광주시 광산구가 올해 1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을 완화한다.

광산구는 주차장 신규 조성 민원 증가, 주거밀집 지역 주차 편의 확대 등 주민들의 편의와 상점가의 상업 활동 촉진을 위해 160개소 중 85개소의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을 단축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던 CCTV 85개소의 단속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및 버스 단속 중복지역은 제외된다.

이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160개소 중 8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정차 단속 운영 시간을 완화했다”며 “단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발버둥쳐봐야 이미 끝났다"

'친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12·3 내란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만나 "훗날을 생각하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

'尹 도피설'에 누리꾼도 관심집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미 한남동 관저를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