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최창봉 기자 2025-01-10 11:41:57
광주시 광산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에 선정됐다. 사진=광주시 광산구청 전경

광주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에 선정돼 우수 성과급(인센티브)으로 25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또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대비 50% 늘어난 75개로 지정하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정표찰을 지원하는 등 각종 성과급(인센티브)을 제공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광산구의 물가 안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활기찬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및 물가동향 파악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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