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거개입설'에 누리꾼 반응도 분분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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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접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선 '주 4일제 도입'과 함께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회복과 성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고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나눠야 한다. 이런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먹사니즘'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경제를 살리는데 이념이 무슨 소용이며, 민생을 살리는데 색깔이 무슨 의미인가"라며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해야 한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어떤 정책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 민주당이 주권자의 충직한 도구로 거듭나 꺼지지 않는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며 "'민주적 공화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 그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SNS 글을 통해 “당은 다르지만 저는 이 생각에 찬성한다”며 "공정성을 담보해야 하는 법관 등은 임기를 보장해야겠지만 국민의 지지로 공직을 수행하는 선출직은 국민이 소환할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의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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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뉴스가 2월 10일 낮 12시까지 '국민소환제'와 '국회의원', '이재명'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209개, 댓글 1만582개, 반응 8496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네이버의 '쏠쏠정보(4638개, 53.59%)', 다음의 '좋아요(1505개, 17.71%)', '화나요(949개, 11.17%)'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강원일보 2월 10일자 <[속보]이재명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주4일 근무국가'로 나아가야…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할 것">으로 댓글 686개, 반응 34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미국보다 자원 많냐?(공감 1319)
중국이나 미국은 AI패권경쟁을 위해 근무시간에 제한이 없는데 뭐? 4일 근무국가? 그렇게 했던 유럽을 봐라(공감 58)
주2일하지 왜?(공감 49)
베네주엘라, 그리스, 아르헨티나 꼴 나겠네(공감 47)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찬성이요~~ 뽑히기만 하면 4년동안 주민들 눈치도 안보고 지 개인 이권에 따라 마음대로 하는 국회의원은 필요없다(공감 23)
다음으로 중앙일보 2월 10일자 <이재명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근무 줄여 주4일제 가야" [교섭단체 연설]>에는 댓글 633개, 반응 39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국민소환제 절실하다!! 능력없고 소신없는 국회의원들 국개의원 당선만 되면 4년간은 무적이니 뭣도 모르고 까불지(공감 58)
국민소환제? 불체포특권 내려놓겠다던 약속도 안지킨놈이 헛소리만 해고있네(공감 32)
국회해산권을 만들어야한다(공감 26)
그보다 앞서 전과자 선출직 금지법부터 도입해라(공감 17)
국회의원 절반으로 줄이고 판검사를 AI로 대체하는게 더 시급한 과제다(공감 8)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연합뉴스 2월 10일자 <[속보] 李 "직접 민주주의 강화"…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제안>에는 다음 1위 감성 '좋아요'가 전체감성 174개중 146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2월 10일 낮 1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9287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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