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개 산업단지 '中企특별지원지역' 연장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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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 제공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올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에는 전년보다 2.9% 증가한 2,270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진원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진군은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어르신 세탁 지원사업을 통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을 추진한다. 작천면은 이미 운영중이고 성전면은 곧 오픈할 계획이다. 나머지 읍면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어르신 목욕지원 사업을 통해 고령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지원하고 노인이 많은 읍면 외곽마을에 거점형 경로식당을 마련,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더불어 신중년인 65세부터 75세 어르신들을 위해 제2노인복지회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백질 음식을 마을경로당에 직접 배달하는 ‘우리동네 고기먹는데이(Day)’를 구상중이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노인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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