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난해 합계출산율 1.03명…2년 연속 '전국 1위'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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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지난 25일 수협 대회의실과 국동항 일원에서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이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해상에서 어선 사고가 잇따르자 어업인의 자율적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2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관내 어업인 80여명을 포함해 여수시, 여수수협, 여수해양경찰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선 사고 예방 홍보 영상 시청 ▲어업인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 조업 결의 구호 제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구명조끼 상시 착용,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SOS 조난버튼 사용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어선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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