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산단 대정비 무사고 기원 안전 캠페인

여천NCC㈜ 현장 출근길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최창봉 기자 2025-03-06 12:19:15
전남 여수시는 6일 오전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여천NCC㈜ 대정비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사업장 임직원과 함께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전남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6일 오전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여천NCC㈜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정기명 시장, 조병만 여천NCC㈜ 총괄공장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사업장 임직원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근로자를 향해 ‘작업은 안전하게, 퇴근은 활기차게’라는 안전 구호를 제창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작업자의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석유화학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와 3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잘못"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다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