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머물다, 가(家)’ 운영

이달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여행자의 집
최창봉 기자 2025-03-26 11:50:05
광주시 동구의 대표 콘텐츠형 관광안내소 ‘여행자의 집(ZIP)’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머물다, 가(家)’는 올해 여행자의 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처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올해 ‘동(네)구(경)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여행자의 집에서 머물며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얻고, 특색있는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1~3시) 여행자의 집 2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회차 강아지용 수제 보틀 케이크 만들기(3월 29일) ▲2회차 나만의 모아링 팔찌 만들기(4월 5일) ▲3회차 광주·전남 쌀이 들어간 나만의 신발 장식용품 만들기(4월 12일) 등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매주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5천원이다.

임택 구청장은 “‘머물다, 가(家)’를 통해 여행자들이 광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하고, 지역민들과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머물다, 가(家)’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을, 지역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자극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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