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만드는데 최선”

“5만 담양군민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은 9일 “담양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행복과 담양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장 의장은 “의회 의장의 소임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슬기로운 견제와 감시는 물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민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를 위해 “담양군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일 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군 의회는 지난 7일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정철원 전 의장의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장명영 의원을 선출했다.

교황선출방식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장 의원은 8표 만장일치로 2026년 6월까지 제9대 후반기 잔여 임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