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우주항공청에 제2우주센터 유치 등 건의
2025-04-16

광주시 동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3년 5개 자치구 최초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치료와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내장형 칩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 ▲광견병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유기 동물 구조 및 입양비 지원 ▲주택가 길고양이 및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등 돌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전문가의 1:1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이고, 유기 예방 및 반려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존중받는 반려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 중으로,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