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성 1인 가구 안심 센서 지원’ 대상자 모집
2025-05-27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재생에너지가 미래”라며 “태양광과 풍력이 갈수록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이므로, 이같은 재생에너지가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에 비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실제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평균은 35.4%로 최하위인 우리나라(10.5%)를 훨씬 웃돌고 있다. 국가별로 유럽연합(EU) 46.9%, 덴마크 88.4%, 포르투갈 87.5%, 독일 62.7%, 미국 22.7%, 일본 22.0%, 중국 39.6% 등이다.
김 지사는 “재생에너지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다”며 “발전 비용면에서도 2010년에 비해 2023년 태양광은 90% 하락해 한전의 전기단가 이하로 떨어졌고, 해상풍력도 63% 하락했다. 앞으로도 발전단가는 계속 떨어질 것이므로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적극적인 투표 참여 권장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막연하게 참여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서로 품앗이 해 가게를 봐주거나 다른 사람이 봐줄 수 있도록 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은 옆에서 도와주는 등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은 선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실사구시적 참여 권장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역할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주요 현안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면밀하게 사전에 분석, 그 변화를 잘 찾아내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분야별로 안전사고가 줄었다는 지표가 보이질 않는다”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경각심이 부족한 것 아닌가 싶다. 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 도의 법적 책임이 없더라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올해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7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 한 달간 홍수와 산사태,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