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화경, '제4회 유럽 수국 축제' 개최
2025-07-16

전남 영암군이 지난 14일 대불국가산단 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내 중소 조선사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정책 ▲지역주민 소통·협력 방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중소 조선사 대표들은 △해상풍력 시대 대비 공동부두 추가 확보 △대불산단 철도 대불선 철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군수는 “대불산단이 지역경제의 심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해답을 찾아가겠다”며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정기 간담회 개최와 정책 지원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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