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서 우수상 수상

지원정책·우수사례 홍보…“안정적 정착으로 지역공동체 활기”
최창봉 기자 2025-07-21 14:12:11
전남 영광군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우수사례를 홍보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남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영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영광군은 209개 단체가 참가해 444부스를 차린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정책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했다.

영광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상담, 정책 안내, 정착 지원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맞춤형 귀농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 임시주거 지원,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영광군의 특화 정책들도 함께 소개했다.

군은 실효성 있는 귀농정책을 통해 귀농인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고 있으며, 안정적인 정착으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영광군의 농촌 삶을 소개하고, 인구 유입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를 통해 영광군이 지닌 농업의 가능성과 귀농 지원 환경을 널리 알렸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시 외에도 귀농귀촌 강의, 특별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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