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지원 나서

김진수 기자 2025-07-29 17:29:13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품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긴급 물품 지원과 성금 약 26억원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기준 식품기업 19개사가 라면, 빵, 생수, 과자 등 필수 먹거리를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 구조대원들에게 전달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식품업계가 뜻을 모았다”며, “우리 식품업계는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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