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 공모
2025-09-17

고흥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어르신 품위유지 청춘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해 위생과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돕는 복지정책이다.군은 올해 군비 2억93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등록상 고흥군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에게 1인당 연간 6만원(반기별 3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는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증진은 물론 자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10월 29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7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46.6%로 전국 3위에 해당한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