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5년3월> ② IBK투자증권 적중률, 유안타증권 적중수 꼴찌
2025-10-14

2025년 3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40종목 가운데 19종목(47.5%)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현대차증권 김현용·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2종목을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악의 오차율은 한국투자증권 장남현 애널리스트이 추천한 현대로템으로 85.59%에 달했다.
16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5년 3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4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4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46종목)보다 106종목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5년 9월 30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삼성전자 등 19종목(47.5%)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JYP Ent.가 14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농심(13), LG에너지솔루션(12), NAVER·한국전력· 삼성SDI·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11)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현대차증권·DB금융투자이 3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유진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 신영증권(2종목)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신한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흥국증권, 다올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 7개 증권사는 한 한 종목도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현대차증권 김현용·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2종목을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다.
방산주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면서 현대로템 등의 오차율이 크게 벗어났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NAVER의 경우 대신증권 이지은·유진투자증권 정의훈·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8만원) 대비 종가(26만8500원) 오차율 –4.11%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교보증권 김동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79%로 그 뒤를 따랐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중공업의 경우 메리츠증권 배기연·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2000원) 대비 종가(2만1900원) 오차율 –0.45%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 정연승·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9.5%로 그 뒤를 따랐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코스맥스의 경우 유안타증권 이승은·하나증권 박은정·키움증권 조소정 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2만원) 대비 종가(21만4500원) 오차율 -2.5%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 정지윤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67%로 그 뒤를 이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한지주의 경우 교보증권 김지영·한화투자증권 김도하·BNK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2000원) 대비 종가(7만800원) 오차율 –1.67%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 정준섭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01%로 그 뒤를 이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전기의 경우 현대차증권 김종배·DB금융투자 조현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9만원) 대비 종가(19만3500원) 오차율 1.84%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대신증권 박강호·메리츠증권 양승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5%로 그 뒤를 이었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0만원) 대비 종가(110만7000원) 오차율 58.14%로 꼴찌를 기록했고,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2.69로 그 뒤를 이었다.

9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로템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장남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1만8000원) 대비 종가(21만9000원) 오차율 85.59%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KB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82.5%로 그 뒤를 이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LIG넥스원의 경우 교보증권 안유동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1만원) 대비 종가(51만3000원) 오차율 65.48%로 꼴찌를 기록했고, DB금융투자 서재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5.45%로 그 뒤를 이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리노공업의 경우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8만원) 대비 종가(14만3100원) 오차율 –81.61%로 꼴찌였고, 유진투자증권 임소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80.19%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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