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5년2월> ③ 안영준 애널리스트 3종목 적중
2025-09-17

올해 2월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46종목 가운데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현대로템의 목표가 오차율이 113.44%에 달해 꼴찌를 기록했다. 2022년 폴란드 첫 해외 수출에 이어 올해 65억달러(9조원) 규모의 K2전차(흑표) 2차 수출 계약까지 체결되면서 현대로템의 주가 급등이 이어지면서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가가 크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다른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풍산 등의 주가 예측도 크게 벗어났다.
18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5년 2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46종목 가운데 최악의 목표가 오차율은 현대로템의 113.44%로 조사됐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개월 후 종가(2025년 8월 29일)와 비교했다.

15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로템의 경우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19만2100원) 오차율 113.44%로 꼴찌를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 장남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08.8%로 그 뒤를 이었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시스템의 경우 DB금융투자 서재호·신한투자증권 이동헌·교보증권 안유동·BN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5만900원) 오차율 69.67%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 배성조·키움증권 이한결·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64.19%로 그 뒤를 이었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LIG넥스원의 경우 상상인증권 김광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1만원) 대비 종가(48만9500원) 오차율 57.9%로 꼴찌를 기록했고, 신한투자증권 이동헌·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2.97%로 그 뒤를 이었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풍산의 경우 KB증권 최용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만7000원) 대비 종가(11만8800원) 오차율 77.31%로 꼴찌를 기록했고, 유진투자증권 이유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8.4%로 그 뒤를 이었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SCOOP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7만원) 대비 종가(7만7900원) 오차율 –54.18%로 꼴찌를 기록했고,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8.07%로 그 뒤를 이었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시프트업의 경우 하나증권 이준호·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5000원) 대비 종가(4만1650원) 오차율 –56.16%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고, 메리츠증권 이효진·유안타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3.72%로 그 뒤를 이었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KB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200원) 대비 종가(1만9150원) 오차율 108.15%로 꼴찌를 기록했고, 키움증권 안영준·대신증권 박혜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91.5%로 그 뒤를 이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CJ대한통운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류재현·삼성증권 김영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5만원) 대비 종가(8만3500원) 오차율 –44.33%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고, 대신증권 양지환·한국투자증권 최고운·NH투자증권 정연승·DS투자증권 안주원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5.77%로 그 뒤를 이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양식품의 경우 KB증권 류은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8만원) 대비 종가(156만6000원) 오차율 77.95%로 꼴찌를 기록했고, 대신증권 정한솔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4%로 그 뒤를 이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HD현대인프라코어의 경우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000원) 대비 종가(1만4040원) 오차율 75.5%로 꼴찌를 기록했고, KB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65.18%로 그 뒤를 이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