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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두바이 GITEX GLOBAL2025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 AI 솔루션 기업 에프원소프트가 인도 IT 전문기업 라아인 테크놀로지(LAAYN Technologie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각) 밝혔다.
에프원소프트는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협업기반 AI확산 사업'에 참여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약관심사를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며 정부 업무 간소화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만들어냈다.
라아인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데이터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인프라, DevOps,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인도 기술기업이다. 특히 남아시아 전역에서 스마트시티와 산업 자동화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실적이 있다.
양사는 새 협약에 따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클라우드 제조실행시스템(MES),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지털트윈 솔루션 등 첨단 제조 디지털전환(DX)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에프원소프트의 국제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제조 부문을 겨냥한다. 양사는 에프원소프트의 AI 알고리즘, 플랫폼 아키텍처와 라아인 테크놀로지의 구축 역량, 지역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오승호 에프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상업적 계약을 넘어 두 혁신 기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라며 "에프원소프트의 AI 플랫폼 전문성과 라아인 테크놀로지의 지역 시장 지식 및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인도와 중동 산업 전반에 차세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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