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진행

이재영 기자 2025-10-27 16:50:41
사진=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 참여자들과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청년들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은 사단법인 ‘청년의뜰’과 함께 만 18~29세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금융교육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온라인 멘토링과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 받는다.

이번 특강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경제뉴스 ▲금융 트렌드 이해 등 실무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재능기부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총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매년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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