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매산등에 플로렌스 선교사 벽화길 조성
전남 순천시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매산등 성지순례길에 ‘한국의 들꽃과 전설’이라는 주제로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벽화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플로렌스는 1913년 남편 크레인 박사와 함께 순천에 파송돼 1954년까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했다. 매산여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면서 15년간 순천의 야생화와 그에 얽힌 전설을 조사해 1931년
장봉현 기자 2024-03-04 17: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