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제도 폐지를 추진하면서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주택자 중과 제도는 2019년부터 시행됐다"라며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중과 제도는 부동산 가격
지난 10일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호출해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부담을 강화하고 추가로 공급물량을 확대하라는 지시가 내려진지 8일만의 발표다. 7.10 부동산 대책은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기존 3.2%에서 6%로 상향하고, 1년 미만 보유한 주택을 매각할 때 현재 양도세율 40%에서 70%로, 다주택자가 신규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