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사에서 지난해 경찰국 신설 반대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나면서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내·외 다양한 평가 등을 고려해 심사숙고한 결과"라고 일축했지만 전국총경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은 "보복 인사이자 경찰 길들이기"라고 비판했다. 댓글여론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주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번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고강도 감찰’을 예고한 지 하루만이다. 경찰 일선에선 "수뇌부가 현장 경찰관들에게 참사의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