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심화,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예고 등 금리인상 명분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생존기로에 몰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계의 이자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경제회복에 필요한 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리 인상 충격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4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4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환경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프로그램 언어에 ESG를 접목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총 96팀이 환경 관련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출품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
우리금융그룹은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자연과 관련된 기업의 정보공개기준(framework)을 수립하는 TNFD에 국내기업 최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다. 기업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
SPC그룹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는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에서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스쿠찌에 따르면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는 바리스타 챔피언이 창작 메뉴를 제조해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10월 바리스타 챔피언인 김사홍 바리스타와의 협업 이후 2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7년도 바리
시청자미디어재단은 LG유플러스,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미디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 실시, ▲ 아동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연구 추진, ▲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협력 등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해부터 유아의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13일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또는 사용이 가능한 항공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회원은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당 1마일을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이마트 앱’ 또
경기 안성시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챌린지펀드’(Challenge Fun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챌린지펀드’는 주민이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에게 약정한 금액 이상을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한 금액은 펀드에서 약정한 반환일에 이자를 정산해 원리금을 함께 돌려받는 개인 간 차용 계약이다. 후원회와 다른 방식의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카지노, 여행 업종에 대해 저점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지노 매출은 산업 특성상 대외변수만 정상화되면 즉각 회복이 가능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역발상을 반영한 '바텀피싱(최저가를 노려 주식을 매수하는 기법)'이 필요한 시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최근 '멸공'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자중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이마트노조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12일 ‘FEVER WEEK’ 이벤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이용자는 사냥터에 등장하는 ‘정열의 눈송이 도치’ 처치 시, ‘타오르는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타오르는 상자’를 개봉하면 영웅 등급 무기와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의 획득이 가능하다. 모든 이용자는 16일까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도전을 거듭한 역사를 바탕으로 성공한 완전 민영화를 축하하고, 최초 금융지주사의 21년 역사 복원을 선언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고려해 역대 회장, 사외이
SPC그룹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농가 신품종 확대와 청년농부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2월 논산시와 체결한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한단계 발전시켜, 논산 청년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품종 베이커리 제품 최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판로와 수익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달 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220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ESG 등급을 기존 B에서 C로 하향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자기자본 90%에 해당하는 금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해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G분야 등급을 기존 B에서 D로 하향하고,
자동차를 수리할 때 '자사 순정 부품'을 쓰지 않으면 안전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취급설명서에 부당하게 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자사 순정부품인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부품과 그 외 비순정부품의 성능 등에 대해 부당한 표시를 한 현대차와 기아에 경고 조치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개혁연대는 12일 임원들의 대량 주식 매도로 논란이 빚어진 카카오페이에 대해 해당 임원들의 남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취소하는 등 이사회 차원에서 제재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이 회사 상장 약 한 달만인 작년 12월 10일 스톡옵션으로 받은 44만993주를 한꺼번에 매각해 878억원의 차익을 챙치면서 '먹튀' 논란이 빚어졌다. 그 여파로 류영
코스피가 11일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2%) 오른 2,927.38에 거래를 마치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1포인트(0.14%) 오른 2,930.93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 2,943.57까지 올랐다가 기관 매도세 확대에 2,909.82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6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날 원/달러 환율도 4.4원 내린 1,194.7원에 마감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일에 맞춰 ‘하이 정기예금2’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에 따르면 ‘하이 정기예금2’는 총한도 1000억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5%, 1억원 일시 가입 시 우대금리 0.1%를 추가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240
삼성증권은 증권업계 최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연금S톡'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DC, 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과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들과 각각의 비중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만간 ETF도 추천 상품에 추가
한미약품은 인도 자이더스 캐딜라(이하 자이더스)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ZyCoV-D)를 위탁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자이코브-디 기술을 도입한 엔지켐생명과학과 상업용 백신 원액(DS) 생산 전 기술이전 및 생산설비 최적화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DNA 백신 대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 보다 빠른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기조 전환을 예고하면서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증시 활황을 이끈 유동성 장세의 끝이 다가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리스크 관리에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초 예상보다 더 일찍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