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내달 ㈜한화를 비롯한 3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다음달 중 모기업인 ㈜한화와 화학·에너지 대표 기업인 한화솔루션, 건설·서비스 대표 기업인 한화건설 등 3개 핵심 기업에 미등기 임원으로 적을 두면서 한화그룹의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
코스피가 3000선을 중심으로 오르락내리락이 심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지수가 큰폭으로 오른 올해 초 추격매수에 가담해 외국인과 기관 물량을 모두 받아간 개인들은 울고, 지난해 코로나 증시 폭락 이후 주가하락에 베팅한 이른 바 ‘곱버스’ 투자자들은 반색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5분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1.44포인트(2.63%) 내린 3
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를 개최해 ‘ESG위원회’ 설립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고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ESG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승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는 이날까지 1097건 이뤄진 것으로 신고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 1만660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6·17대책과 7·10대책 등의 영향으로 7월 1만644건에서 9월 3697건으로 크게 주저앉았다가 10월 4376건, 12월
'라임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을 물어 판매 은행들의 제재 수위를 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25일 열렸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날 저녁 공지 문자에서 "제재심의위원회는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다"며 "3월 18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k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
미래에셋대우는 22일 ‘다이렉트 국내 선물옵션 온라인 거래수수료 저!저!익!선! 이벤트’와 ‘다이렉트micro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수수료 $0.5로 레고! LEGGO 이벤트’ 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국내 선물옵션 온라인 거래수수료 저!저!익!선! 이벤트’ 는 이벤트 기간 중 다이렉트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기존 다이렉트 국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상주보육원은 1950년에 설립되어 19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1사1촌의 일환으로써 경상북도 상주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 2호점을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에그슬럿 2호점은 여의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 ‘테이스티 서울(Tasty Seoul)’ 내에 자리잡았다. 에그슬럿 여의도점은 시그니처 네온 로고가 돋보이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제품
농심은 하절기 라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은 올해 라면업계 첫 비빔면 신제품으로 연간 1400억원 규모의 하절기 라면시장 경쟁에 한발 앞서 뛰어든 농심의 비장의 카드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 연구원과 마케터가 함께 1년여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기 개선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22일 중소기업 3천150개를 대상으로 '2021년 3월 중소기업경기 전망조사'를 한 결과 3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6.2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는 2.3포인트 낮은 것이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거래대금이 주요 거래소에서 1년 새 10배 넘게 불어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원화 시장의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거래대금은 1년 사이 10∼11배 늘었다.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1월 1조6279억3000만원을 기록한 뒤 대체로 1조∼2조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3조9219억6000만원으로 늘더니 12월에는 그 2배가 넘는 7조2
올 봄 지방 5대 광역시에서 2만3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정부가 2월 이들 지역에 공급 계획을 발표 했지만, 실제 공급까지는 시일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장 공급될 아파트에 청약 열기가 여전히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다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5월 2만3063가구가 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과 23일 전원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기제휴 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TF는 누적 벌점의 연단위 삭제 악용 방지를 위해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과거 2기의 누적벌점 계산기간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18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기로 한 가운데, 그 중 40%에 해당하는 7만호의 주택을 지을 신도시급 택지로 광명 시흥지구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브리핑을 열고 광명 시흥(1271만㎡)을 새로운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로 공개했다. 앞서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신규 공공택지 조성을 통해 2025년까지 수도권
무인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음식점이 급증하고 있다. 동네 음식점은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도 무인주문기가 대세로 떠올랐다. 무인주문기는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설 자리는 줄어든다는 부작용이 있다. 아예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음식점 일자리는 주로 취약계층이 일하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거쳐 국내 상장사의 2020년 실적 기준 배당금 지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2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상장사 중 배당액이 공개된 613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배당액은 총 37조3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도 기준 배당액(25조4655억원)에 비해 46.7%(11조8765억원)
대우건설은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인 ㈜아이티로(대표이사 김도형)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매입한 지분은 아이티로 전체 지분의 30%다.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Almaty Ring Road)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Europe Transport De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이, 2019년에
포스코건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ESG 관점의 현장 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제까지는 현장 니즈(Needs) 개선을 위한 안전, 강건재/프리패브, 성능개선 중심이었지만, 이번부터
국내 선두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과 빅데이터 전문 매체가 만났다. 양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약국과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태전그룹 오엔케이와 빅터뉴스는 22일 서울 마포구 동교로 태전그룹 오엔케이 사옥에서 빅데이터 기반 '약업시장 및 헬스케어 이슈 확산과 콘텐츠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