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글로비스 지분 기부 약속 미이행 등 논란으로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그의 장남이 음주운전 사고로 수사를 받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윤창호법' 시행이후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데다가 코로나 대유행으로 야간 2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는 상
동서발전은 7월 한 달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함께! 안전문화제!'를 시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안전문화제에서 전사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도전! 안전골든벨, 위험예지 경진대회 등을 테마로 한 3대 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5일 열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서는 동서발전 각 사업소와 협력사에서 총 30개 팀
누리플랜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6회 2021 대한민국 환경 대상’에서 ‘대기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지
차량 부품 납품업체들이 차량용반도체 공급난과 노사갈등에 따른 생산차질로 시름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벗는가 싶더니 악재만 더해지고 있다는 하소연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터지고 있다. 8일 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에 부품을 납품하는 자동차 협력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40%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국GM이 일주일
#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업의 추격자 중 하나’가 아닌 ‘혁신적 아이디어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5월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 조건으로 '6년·12만㎞ 이하의 매물'만 취급하겠다는 상생 방안을
현대차와 기아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함박웃음을 짓지 못하고 있다. 애초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노조, 잇단 리콜 사태 등이 실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점유율 90% 사실상 독점에 대한 문제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확장하면서 새차, 중고차, 전기차, 충전소까지 모
잇단 노동자 사망사고로 ‘죽음의 조선소’ 오명을 쓰게 된 현대중공업이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을 또다시 받게 됐다. 사고 때마다 안전대책을 발표해온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말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 고용부가 특별감독을 실시한 뒤에도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현대중공업에 면죄부만 주고 끝날 수 있다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상하이 스마트 캠퍼스(사진) 준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초 중국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연간 생산량 2만5000대(엘리베이터 2만3500대, 에스컬레이터 1500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와 초고속 및 전망용 등 엘리베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 타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실용성이 높은 SUV와 RV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세단을 밀어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차박’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포드는 최근 2022년 3월 발렌시아 공장에서 몬데오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몬데오를 대체할 세단
주요 차량용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재해와 돌발사고로 줄줄이 가동이 중단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재고가 소진돼 급기야 생산을 감축하거나 중단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아직 재고가 남아있는 국내업체들의 가동 중단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반도체 부족 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방산기업 반부패지수 평가에서 세계 5위, 아시아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8개국 1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와 미국 레이시언(Raytheon)만 A등급을 받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록히드마틴 등 14개 기업이 B등급을 받았다. 평가 등급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8,76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30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
LG화학(051910)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에도 호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2조3532억원으로 전년보다 18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0조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도 1조864억원으로 전년
법원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을 검수하면서 고의로 차량을 훼손했다가 적발되자 유튜브 채널에 공익제보자 행세를 한 협력업체 직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 김경록 판사는 20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현대차 울산공장에 파견돼 일하면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