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에서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사(士)’가 붙는 직업은 모두의 꿈이다. 의사와 약사 등의 자격증은 퇴직 시점이 없고 돈도 많이 벌기 때문에 누구나 소망한다. 더욱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선생님’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한다.그러나 정화용(43) 약사는 ‘약사의 틀’을 항상 벗어나고 싶어 한다. 역주행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어릴 적 꿈인 ‘요식업 종사자’가 되기 위해 중앙
신진호 기자 2024-01-21 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