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8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온드림 콘서트'는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인재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앙상블’과 교육자이자 연주자인 지도교수진이 함께 앙상블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공연은 장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1부와 교수진이 함께 하는
커피 로스팅은 수학이다. 그렇다고 ‘수포자’를 양산하는 고차원 수학은 아니다. 로스팅은 커피 볶는 기계에 생두를 넣고 적정한 온도와 시간을 맞추는 함수(Function)다. 적정 온도를 찾지 못하고 길게 로스팅하면 신맛과 단맛이 사라지면서 쓴맛만 강하게 나타나고, 반대로 로스팅 시간이 짧으면 단맛보다는 산미(Acidity)가 강하게 표현된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시나몬(Cina
이번에 테이스팅하는 커피는 인도의 찬드라기리(Chandragiri)와 인도 몬순 말라바(Monsoon Malabar),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Indonesia Sumatra Mandheling)이다. 세 커피는 고향인 예멘을 자의가 아닌 타의(他意)로 떠나 이역만리에서 꽃을 피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7세기 인도의 이슬람 학자인 바바 부단(Baba Budan)이 메카를 순례하고 예멘에 들리기 전 까지, 커피는 오직 예멘만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올해 스키장 동계시즌권의 2차 특가 판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대인 1명이 시즌권 구매 시 미취학 자녀 1명에게 무료 시즌권을 제공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시즌권은 주말 곤도라 이용 여부에 따라 통합권Ⅰ,Ⅱ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즌권 구매시 스키·보드 장비 대여 50% 할인
참 어려운 문제다. 콜롬비아 게이샤(Geisha)와 멕시코 가르니카(Garnica)를 두고 테이스팅을 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둘 다 좋은 커피인데 이것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다. 게다가 가르니카는 내추럴(Natural)과 무산소 발효(Anerobic Fermentation)도 구분해야 한다. 그러니 테이스팅을 하는 3일간 가슴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처럼 불편했고 부담감도 심했다.
구매한 상품을 개봉하는 언박싱(Unboxing)은 언제나 마음이 설렌다. 더욱이 해외에서 들어온 상품이라면 설렘이 배가(倍加)된다. 이번에 언박싱한 커피는 멕시코 베라크루즈(Veracuruz) 파티마(Fatima)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생산한 가르니카 내추럴(Garnica Natural). 국내에 소개된 적이 거의 없는 만큼 비행기로 특별히(?) 모셨다. 파티마 농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 원두를 수출
‘케이크 아티스트’ 송아람씨가 뉴욕에서 '눈으로 먹는 케이크'라는 주제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뉴욕 7번가와 8번가 사이 웨스트빌리지에 위치한 ‘코사카(KOSAKA)’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코사카는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으로 뉴욕의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 여섯 점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마블케이크&
낭중지추(囊中之錐). 게이샤(Geisha) 커피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 뛰어난 사람은 어디 가든 돋보이듯이 게이샤는 다른 커피와 섞여 있어도 뛰어난 향미(Flavor)가 드러나면서 자연스럽게 두각을 나타낸다. 이번 미션은 3종류의 커피를 테이스팅하면서 게이샤를 찾는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1 커피 테이스팅에 들어갔다. 다크 초콜릿(Dark Chocolate)이 입안으로 퍼지면서
정말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 어느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임윤찬이 들려주는 연주는 감동 그 자체였다. 서울에서 200㎞를 달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으로 가는 여정은 힘들었지만 보상을 받고도 남았다. 임윤찬에게서 힐링을 받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 구름 한 점 없게 하늘이 눈부시도록 파란 27일 오후 4시30분쯤 ‘제8회 계촌
우리는 바보처럼 따스한 사람, 순수한 사람을 그리워한다. 10년이 넘게 대기업 LG그룹과 나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여온 ‘색동’ 이규환안젤리 작가가 가슴 깊은 억울함과 아픔을 딛고 '바보 힐링 전시회'로 돌아온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세종지혜의숲에서 진행되며 이 작가가 직접 지은 그림 에세이 ‘바보네 가훈’ 원화가 전시된다.
커피 생두를 로스팅을 하는 데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해콩(New Crop)이냐 묵은 콩이냐에 따라 다르고, 커피 생두의 밀도 등에 따라 로스팅 조건이 달라진다. 이번에 로스팅과 테이스팅을 하면서 만난 파푸아 뉴기니 고고무(Papua New Guinea Gogomu Washed, 이하 PNG)가 이런 경우다. 첫 번째 로스팅을 마쳤을 때 매우 당혹스러웠다. 보통 ‘제네 카페’ 로스터를 이용해 로스팅을
우리 도자기와 목가구의 아름다움에 심취해 고미술 거리와 박물관으로 30여 년 발품을 팔면서 고미술품을 모아온 수집가의 책《평범한 수집가의 특별한 초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여러 나라로 출장을 다니며 고미술의 세계에 처음 눈떴다. 진품과 가품 을 가릴 줄 모르던 시절 겪은 시행착오부터 고미술 상인들과 전문가들을 만나며 안목을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은 천양지차(天壤之差)다. 커피의 원산지와 가공방식(Prpcessing)을 알고 로스팅을 한 뒤 테이스팅(tasting)을 하는 것은 이미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에 블라인드(blind) 테이스팅보다는 한결 수월하다. 한 가지 경계해야할 점은 선입견. ‘이 커피는 이러니 이런 맛이 날거야’라는 마음이 들면 커피가 가진 본질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으
자연 속 다양한 야생 조류의 모습을 담은 이종렬 사진작가의 '한 컷에 담은 조류의 미(美), 풍찬노숙(風餐露宿)' 전시회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캐논갤러리에서 오는 8월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캐논코리아가 후원한다. 전시회 제목인 ‘풍찬노숙’은 이종렬 작가가 고집스럽게 지켜온 취재 방법을 표현하는 문구로, 전시회에서는 자연 속에서 바람과
커피 테이스팅은 즐거움도 주지만 고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산미(Acidity)가 풍부하면서 단맛(Sweetness)도 좋은 커피라면 표현할 것이 너무도 많아진다. 한마디로 입 안에서 폭죽이 터지면서 ‘말의 폭죽’도 터진다. ‘내가 이처럼 표현력이 풍부했었나’라고 놀라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향미 중에 상대적으로 한 가지 맛이 강한 커피를 여러 개 테이스팅한다면 갑자기
‘왜 커피에서 짠맛이 느껴질까?’ 지난 26일 세 가지 커피를 가지고 테이스팅을 했지만 모두 짠맛(Salty)을 느껴 깊은 좌절감을 느꼈다. 먼저 #3 커피를 분쇄해 핸드드립으로 물을 부었을 때 Fruits(과일향)와 향신료(Spices), 굽는(Roasted) 아로마를 느꼈다. 테이스팅을 하니 짜고(Salty) 자몽(Grapefruit)과 꿀맛(Honey)이 났다. 허브맛(Herb-Like)도 강했다. #2와 #1 커피에서도 잇달아 짠맛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아트쇼인 ‘Digital Era_NFT Art 101’이 서울 강동문화재단 아트랑에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NFT 작품과 실물 작품의 크로스오버로 메타버스와 플랫폼, 실제공간을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 ‘NFT influencer’ 섹션에서는 현재 가장 핫한 NFT를 볼 수 있다. 다양한 NFT
우리나라에서 생선회하면 살아 있는 생선인 활어(活魚)를 잡아 즉석에서 먹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싱싱한 생선인 선어(鮮魚)를 숙성시켜 내놓는다. 활어회는 쫄깃한 식감이 좋다. 숙성회는 무르지만 숙성기간을 거쳐 감칠맛이 돋는다. 2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로에 위치한 성균관스시(?司·초밥)를 찾았을 때 솔직히 동네장사를 하는 가성비 좋은 스시집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지 3주가 넘었지만 극도의 피로감과 무력감, 인후통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미각과 후각도 평소의 70~80%밖에 복구가 안 돼 평양냉면을 먹어도 육수의 깊은 맛보다는 물과 육수가 따로 노는 듯한 맛을 느낄 뿐이다. 그래도 커피를 너무 좋아하기에, 3가지 커피를 가지고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1번 커피
온라인 아트마켓과 NFT플랫폼이 연동된 새로운 개념의 NFT(대체불가토큰) 아트플랫폼이 문을 연다. ㈜아트토큰은 23일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K-아트(Artis)t의 NFT예술품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아트플랫폼을 24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트토큰은 오픈 기념으로 전통 한국화의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류재춘 작가의 ‘폭포1, 2’와 ‘심산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