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주가 예측>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선_11월 18일
2024-11-18
올해 벼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감소한 반면, 고추 재배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8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은 73만7769ha(헥타르)로 지난해 75만4713ha보다 2.2% 감소했다.
벼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동안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2만8337ha보다 487ha(1.7%) 늘어난 2만8824ha를 기록했다.
자료=통계청 |
벼 재배면적은 2008년 93만5766ha, 2013년 83만2625ha에 이어, 2018년 73만7769ha를 기록했다. 5년 단위로 약 10만ha씩 줄어온 셈이다.
10년째 재배면적이 감소한 벼와 달리, 고추는 2013년 4만5360ha에서 2014년 3만6120ha로 줄어든 후 지난해 2만8337ha까지 4년째 감소 추세였다가 올해 적게나마 증가했다.
정구현 통계청 사회통계국 농어업통계과장은 “정부의 ‘18년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등의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감소한 반면, 고추는 가격상승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18년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55,013ha), 충남(133,958ha), 전북(114,664ha), 경북(98,067ha), 경기(78,018ha) 순으로 넓었다.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6,768ha), 전남(4,456ha), 전북(4,078ha), 충남(2,938ha), 충북(2,826ha), 경기(2,555ha)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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