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빙그레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연천군에 부지 면적 16만8290㎡ 규모의 신규 식음료 제조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은 연천 통현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빙그레가 2월 23일자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실수요자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및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자체 생산 확대 및 새로운 카테고리 진출을 위해 생산공장을 신설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만 현재는 의향서 제출단계로 연천군 및 중앙정부 등 심사와 검토 단계를 거치고 난 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천군은 국가안보와 수도권집중 억제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인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매우 낙후된 지역이다. 이에 연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빙그레의 신규공장이 설립되면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조성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을 통해 파주 LCD단지와 연계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통현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산업기반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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