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주차 바른미래당에 대한 버즈량은 총 9160건 발생해 전주대비 14.0% 감소했다. 트위터에서는 이재명 지사 논란에 언급되며 버즈량을 높였다. 미래당 관련 전체 버즈 중 이 지사가 언급된 버즈는 30.9%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경찰 수사 전후로 SNS를 통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법정에 맡깁니다 - 촛불정부 소속 경찰이라 할 수 있습니까?> 제목의 글을 올린바 있다. 이 내용이 이 지사를 반대하는 누리꾼들에게 대량 확산되면서 미래당이 언급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트윗에서 “사실 이재명 고발은 대부분 바미당 작품인데 논평 하나 못내는 민주당 ㅋㅋ”, “이재명이가 또 문재인 정부를 물고 들어간다 (중략) 바른미래당에서 선거법위반으로 고발한 것인데 뜬금없이 문정부를 공격한다”, “혜경궁 말곤 다 바미당이 고소했는데, OO OOO들은 왜 다 문파한테만 OO이야.” 등의 의견을 달았다.
내부 악재도 SNS에서 확산되며 버즈량을 높였다. 2일자 한국일보의 <[단독] 경찰, '정치자금법 위반·뇌물수수 의혹' 이혜훈 의원 기소의견 송치> 기사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한 누리꾼은 “바른미래당 이혜훈의원~ 일단 축하합니데이~ 뭐 지켜봐야 알겠지만. 여야 할 거 없이 비리 정치인들은 퇴출이 답! (후략)” 이라는 내용을 올리며 꼬집었다.
10월 5주차 미래당 관련 기사로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는 3일자 이데일리의 <바른미래, 박지원 맹비난 “비전은 없고 남 뒷담화 하면서 몸값 유지”> 기사였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모집에 16명의 의원들이 응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한데 대해 바른미래당 노영관 부대변인이 박 의원의 발언을 비판한 내용의 기사였다.
이 기사에 댓글은 1370개 달렸고, 누리꾼들의 감성반응은 ‘좋아요’가 82.4%를 차지해, 누리꾼들은 바른미래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댓글에서는 보혁 진영 구분없이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진짜 적폐가 박지원 아닌가??”, “김슨상님과 함께 핵폭탄 자금 공급자가 아직도 이 땅에 사는 것이 적폐 중 적폐아냐”, “김어준은 가짜뉴스의 원산지임. 저것만 있는게 아니라 이재명이 혜경궁김씨가 전운전기사라고 최초로 퍼트린 게 이놈이고 정작 운전기사는 경찰서가서 아니라고 전면 부인함. (후략)” 등 다양한 계파에서 비판적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민주평화당에 대한 버즈는 전주 대비 증가해 1만2220건 발생했고, 정의당에 대한 버즈는 전주 대비 감소한 6438건 발생했다.
? 분석기간 : 2018.10.28. ~ 11.3.
? 분석매체 :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
? 검 색 어 : 바른미래당, 미래당, 바미당
? 비 고 : 버즈는 욕설을 제외하고 원문 그대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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